[문화뉴스 박선혜 기자] ㈜온유의 홍울 대표가 2023뷰티&헬스케어쇼의 B2B 세미나에서 강연을 맡아 ‘화장품 산업 생태계 이해하기’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.

7일(월) 오후 1시부터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홍울 대표는 화장품 창업자와 현직 화장품 관련기업 임직원, 화장품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화장품BM(브랜드매니저)의 역할과 이들이 파악해야 할 화장품 산업 생태계에 대해 안내했다.

주요 내용으로는 화장품 시장의 동향을 조사, 분석 후 상품화를 결정하며 컨셉트를 구체화한 뒤 상품의 사양을 확정하여 제품 출시과정 및 사후 관리까지 진행하는 직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실용적인 내용들로 꾸며졌다.

화장품 브랜드사들을 중심으로 화장품 ODM/OEM제조업자부터 부자재제조사, 원료사, 임상기관, 식약처, 고객 등 다양한 유관기업 및 기관들과 원활한 관계를 이어나가면서 화장품BM의 실무적 기초 체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.

한편, 홍울 대표의 B2B세미나 강연이 진행된 2023뷰티&헬스케어쇼는 AI기반 뷰티테크 기술전시, 개인맞춤형 디지털부터 경험제공, 정서적, 신체적 건강증진을 추구하는 웰니스 산업 전반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다.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된 ‘코리아뷰티&코스메틱쇼’가 뷰티산업을 넘어 헬스케어산업까지 확장한다는 취지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규모도 확대됐다.

홍울 대표는 화장품컨설팅 전문기업 ㈜온유를 이끌면서 화장품분야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들과 신제품을 기획하는 기업, 새로이 뛰어들고자 하는 신생기업 등 각 상황에 맞는 제안과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. ㈜온유 직영 화장품BM 양성기관인 ‘화장품BM아카데미’에서도 홍울 대표는 직접 강사로 나서 화장품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는 중이다.

㈜온유 관계자는 “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K-뷰티의 인기를 지속해 나갈 수 있으려면 현재의 화장품 업계는 물론 새로운 화장품분야 창업자들도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화장품 산업 생태계를 제대로 알아야 할 것”이라며 “이번 세미나는 이런 치원에서 준비됐으며 그만큼 만족도 높은 시간이었다는 평이다”고 전했다.